삼성SDI Life

Cell 선행개발 중인 이창무 연구원

 

중대형전지사업부 Cell개발그룹선행개발팀에서 부품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로 하는 업무는 자동차 배터리 시스템에 들어가는 cell cap 부분의 부품을 개선시키기 위한 업무이며 각종 수많은 test와 실험을 통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하루 일과에 대해서 들어보고 싶어요.

 

착신메일을 확인하고 일일/주간업무계획을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메일을 읽으며 일일 업무를 파악하고 노트에 정리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합니다수많은 일이 쌓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몇 가지를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협력하며 진행해야 하는 업무가 대부분이기에 각자의 맡은 업무를 제시간에 완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실험실에서 각종 test를 진행하고 도출된 data를 비교하여 개선해야 할 점을 연구합니다당일 끝내야 하는 실험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그날 끝내고 가는 것이 좋기에 추가 근무도 종종 하는 편입니다.

 

또 주 2회 진행하는 회의와 외부업체 출장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도 하며 이에 따른 업무의 특성상 나 혼자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닌 인간관계를 쌓는 부분에서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이런 과정을 통해 바빴던 하루가 어느새 마무리 되어 갑니다.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요?

 

회의 진행 시아직은 생소한 제품 명칭들과 용어들이 나오면 이해가 어려우며 이내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팀에 도움이 되고 싶기에 마음 같아서는 모든 것을 빠르게 배우고 싶지만급하게 알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하나씩 제대로 배워나가는 저 자신이 되려고 합니다.

 

물론 매일 반복되는 (400개의 cell assy test 진행같은 업무에 피곤함과 지겨움을 느낄 수 있지만 저로 인해 개선되어가는 cell을 볼 때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보람을 느끼기에 극복할 수 있습니다또 일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인정받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업무를 스스로 만족 할 만큼 제대로 수행했는지그리고 장 시간의 실험 시간에 얼마나 현명하게 극복하는지 등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구개발직 입사를 희망하는 미래의 후배님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자신이 공대생이기에 적성도 모른 채 무조건 연구개발직에 지원하기 보다는본인 스스로 직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지 한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회사에 기여하는 동시에 자신도 발전할 수 있는 후배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연구개발직은 언뜻 생각하면 나 스스로 연구하고 개발하는 고독한 업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그 어떤 직무보다 협업이 가장 중요하며 혼자 해결할 수 있는 과정은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만약 평소 고독을 즐기거나 남과 어울리는 것이 불편하다고 생각된다면 연구개발직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글로벌 대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는 삼성SDI 입니다.

대충 시간을 때우고 퇴근하겠다는 마음가짐은 버리고 그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가 미래의 에너지를 책임지겠다는 적극적인 마인드와 애사심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주시길 빌겠습니다.